총 4개학과 147명 이수증 수여...표창패 및 화목패 8명 수상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23일 도시농업관에서 한범덕 시장, 농업인대학 교육생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청주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147명에게 수료 및 이수증이 수여됐으며, 그간 청주시농업인대학을 원활하게 이끌어준 교육생 8명에게 표창패, 화목패 등이 수여됐다.
약용작물과 2반 회장 엄남희 씨(상당구 미원면)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약용작물과 1반 회장 김만수 씨(청원구 오창읍), 친환경농업과 회장 정현영 씨(흥덕구 가경동), 화훼원예과 총무 김미경 씨(상당구 용암동)가 표창패를 수상했다.
또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에 힘쓴 이종남 씨(흥덕구 신봉동)와 최봉준 씨(흥덕구 평동), 장예진 씨(흥덕구 가경동), 권복순 씨(흥덕구 비하동)가 화목패를 수상했다.
시농업인대학은 약용작물과, 친환경농업과, 화훼원예과 총 4개학과를 계상해 이론교육, 실습, 현장견학 등을 통해 미래 지역농업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농업과와 화훼원예과에서 국가기술 자격증 과정을 진행해 유기농업기능사 23명과 화훼장식기능사 21명을 배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엄남희 약용작물과 회장은 “농업인대학 교육을 수료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배움의 열정을 지속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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