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태백시가 오는 26~28일까지 농어촌민박 등 농촌관광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태백소방서, 한국전력공사화 함께 농어촌민박 9개소, 관광농원 2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2개소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난방시설 현황 및 안전사고 관리, 주요 시설물 정기 점검 실시 여부, 시설 이용 시 유의사항 및 비상시 대피경로 게시 여부,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비상구와 대피 방해 장애물 여부 등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전반이다.
특히, 가스난방시설의 환기와 가스누출, 배기통 이음매 연결 상태, 막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항목들을 꼼꼼히 체크해,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도록 해 각 사업장별로 안전관리가 적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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