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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올해 공모사업·평가 477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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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올해 공모사업·평가 477억원 확보
  • 김재영
  • 승인 2018.12.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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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도시재생 사업, 청년몰 건립, 어린이집 리모델링 등 활용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올해 총 217개 사업 및 공모사업에서 54개 사업이 선정돼 173억 원을 받았으며 특별교부금 및 특별교부세 지원과 외부기관 평가 등에서 163개 사업을 수상해 304억 원 총 477억 원을 확보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확보된 예산은 제기동 일대 도시재생 사업, 청년몰 건립, 어린이집 리모델링, 빗물마을 조성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에 쓰인다.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업비 117억5000만 원은 재개발이 중단된 제기동 감초마을의 낙후된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는데 투입된다.

특히, 정비구역 해제지역인 만큼 주택개량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집수리상담 및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컨설팅, 그린파킹 지원 등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구는 공모사업 우수지자체 벤치마킹으로 공모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사전에 습득하고 외부재원 유치 업무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이를 위해 공모사업 성과보고회 및 포괄예산 확보 검토보고회를 열어 직원 및 간부진들의 관심도를 제고했으며 외부재원 유치에 성공한 우수부서 및 직원에 대해서는 포상 제도를 운영해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공모사업 및 외부평가를 통한 재원확보는 지방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생활 욕구를 다양하게 반영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효율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구 현안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재원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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