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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동절기 한옥마을 공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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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동절기 한옥마을 공연 프로그램 운영
  • 강채은
  • 승인 2019.01.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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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탈춤, 마당극, 전통 악기 창작 연주 등 볼거리 제공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다음 달까지 매주 토요일 한옥마을 365일 연중 콘텐츠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전주한옥마을 한겨울 동심’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한겨울 동심여행은 동절기에 특히 부족한 문화관광콘텐츠를 추가 발굴하고, 한겨울 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첫 공연 시 어린이와 여행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버블매직공연이 매주 토요일 한옥마을역사관 마당에서 펼쳐진다.

또한, 물레방아 사거리에서 강아지 탈을 쓰고 여행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연하는 사자탈춤과 마당극이 펼쳐지고, 한옥마을 거리 곳곳에서 가면을 쓴 도깨비들이 전통 악기 등으로 창작 연주를 들려준다.

시는 향후에도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한다.

이와 함께 한옥마을 내 공예체험장 활성화와 여행객들이 추위를 피해 실내에서 한옥마을만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공예체험장의 위치와 정보를 표기한 한옥마을 별별(別別) 여행지도를 제작·배부한다.

김용태 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한옥마을은 먹고, 자고, 즐길 수 있는 여행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시설과 함께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멋들어진 풍경들로 인하여 겨울철에도 여행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겨울 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함으로써, 연중 여행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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