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출결산 작성 매뉴얼 제작 배포, 심사 절차 대폭 간소화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교육청 오는 14일까지 경산, 포항, 구미교육지원청에서 해당 권역의 세입, 세출, 성인지 결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년 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찾아가는 결산심사'를 시범 운영한다.
12일 교육청에 따르면, '찾아가는 결산심사'는 거리가 먼 지역의 심사 대상 기관 및 학교 업무담당자가 직접 본청에서 심사 받는 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경산, 포항, 구미 등 3개 권역에서 시범 운영 후 내년 전면 확대 시행한다.
특히, 이번 결산 심사에서는 결산업무를 처음 접하는 직원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세출결산 작성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고, 심사 방법 및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손경림 재무정보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결산심사를 통해 결산 업무담당자의 업무부담 해소 및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지원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