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2:09 (금)
인천보건환경硏, 환경소음 실태조사 실시
상태바
인천보건환경硏, 환경소음 실태조사 실시
  • 김재하
  • 승인 2019.03.05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지, 학교, 종합병원 등 9지역 45지점 대상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각 지역별 소음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관내 9지역 45지점을 대상으로 환경소음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5일 연구원에 따르면, 도로변 소음은 자동차 자체 발생 소음을 줄이고 경적음 자제, 속도 줄이기 등 운전자의 참여가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환경기준을 상회하는 지역은 저소음 도로포장 재료 확대시공 등 저감을 위한 다양한 관리대책이 요구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녹지, 학교, 종합병원 등 9지역 45지점(도로변 18, 일반 27)으로 소음 변동 폭이 비교적 적은 평일의 낮과 밤 시간대에 실시하며, 하루 6회(낮 4, 밤 2) 측정한다.

지난 해 상·하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별 소음도는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낮 시간대 평균 54~72 dB(A), 밤 시간대 평균 47~66 dB(A)이며, 밤 시간대의 측정 소음도는 낮 시간대의 약 90%로 나타났다.

또한, 도로변 지역의 소음도는 60~72 dB(A)로 일반 지역 47~64 dB(A) 보다 11~22% 정도 높았다.

지점별 측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 정보공개자료실(http://www.incheon.go.kr) 및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http://air.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기인 대기환경연구부장은 “시 환경소음 실태조사를 통해 소음발생 현황과 특성을 파악해 소음저감 정책에 필요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