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태백시가 오는 26일까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 대상가구를 조사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4924만5000원의 예산을 투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서민층 201가구를 대상으로 금속배관 교체 및 퓨즈콕 등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단독 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현지 방문을 실시, 최종 지원 대상가구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가스통에서부터 가스레인지 전단 밸브까지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가구는 금속배관으로 미설치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경제적 사정으로 아직까지 금속배관으로 교체하지 못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교체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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