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이영철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지난 달 정보통신업(ICT서비스 및 SW산업) 취업자는 전년 대비 5만5000명 증가(6.8%)한 86만5000명으로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정보통신업 취업자 수는 전산업(2680만명)의 3.2%에 불과하지만, 증가규모는 전산업 취업자 증가규모(25.1만명)의 21.9%를 차지하고 있다.
정보통신업은 30∼49세 청장년층과 여성, 상용종사자 취업자 증가세가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30~49세의 취업자가 2.4만명 증가(54.7만명)했다.
또한, 여성 취업자의 증가율은 15.4%로 남성취업자 증가율(3.6%) 보다 4배 이상 높았다.
더불어 전산업의 상용종사자는 3%(1410만명) 증가했으나 정보통신업의 상용종사자는 9.7%(73만명)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고용통계는 과기정통부가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로 연말에 관계자 심층인터뷰를 통한 정보통신업 고용의 주요 증감원인, 고용의 질, 향후 전망 등 연구·분석한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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