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이영철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오는 7월 3~5일 경기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나노코리아 2019'를 공동개최 한다.
25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올해 17회를 맞아 개회식, 시상식 등의 공식행사와 연구성과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심포지엄, 나노융합 비즈니스 거래촉진을 위한 전시회로 구성된다.
또한,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위한 나노소재 솔루션’의 특별세션을 마련했다.
나노코리아는 최신 연구 성과와 다양한 첨단 응용제품을 선보이는 국제행사로 세계 3대 나노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해 27개국 1802명의 연구자가 참여하고 11개국 350개사 550여개의 나노융합 제품이 출품됐으며, 올해 20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하고, 나노융합제품 전시회에 380개사 이상이 참여한다.
먼저, 심포지엄은 'Nanomaterials, the Building Block for the Future'을 주제로 약 1100여 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특히, 나노전자소자, 나노에너지 환경, 나노의학, 나노공정 및 측정 등 12개의 세분화된 전문세션과 중·고등학생 및 교육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과학교사 워크숍’을 진행한다.
더불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강연’ 등을 진행하며, 국내 발간 학술지로 SCIE등재가 확정된 ‘Nano Convergence' 저널 특별세션을 신설했다.
아울러, ‘Nanotechnology, For the Smart World'를 주제로 레이저, 첨단 세라믹, 스마트 센서 등 6개의 나노기반 신기술분야 전시회를 열어 국가 나노융합 연구개발 성과 홍보관, 상용화 나노제품 홍보관, 대학 나노기술 공동관 등 다채로운 테마관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시장성이 높은 고기능 소재·부품 주요 신기술·신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기업 대상의 밀착형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나노영챌린지 2019(Nano Young Challenge 2019)'의 본선진출작에 대한 포스터를 안내한다.
나노영챌린지는 나노기술에 대한 차세대 연구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 나노기술 인재를 양성하고자 실시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새로운 나노기술 만들기, 풀지 못했던 나노기술 문제풀기, 나노기술로 좋은 세상만들기를 주제로 펼쳐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대학원생은 내달 1~31일까지 나노기술연구협의회 전자우편(kontrs@kontrs.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