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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건설정보모델링 적용범위·활용 단계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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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건설정보모델링 적용범위·활용 단계적 확대
  • 양희정
  • 승인 2019.05.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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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양희정 기자 =조달청(청장 정무경)이 2021년까지 건설정보모델링(BIM)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건설 생애주기에 활용한다.

1일 조달청에 따르면, 조달청은 현재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발주하는 공공건축물에 BIM을 적용해 일부 설계단계, 대형공사 입찰 및 시공단계에 활용하고 있다.

일부 단계에 적용하는 BIM을 확대해 300억 원 미만 중소규모 사업은 계획·중간·실시설계 등 모든 설계단계, 30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은 BIM 기반 설계공모 평가로 설계자를 선정한 후 모든 설계단계에 BIM을 적용한다.

또한 BIM 활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BIM 기반 설계도면·수량데이터 작성기준을 개선하고, 환경 시뮬레이션 활용방안을 마련한다.

이미 조달청은 지난 달 24일 ‘건설생산성 향상을 위한 BIM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 관련 업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문가들은 설계공모와 설계단계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재은 시설사업국장은 “조달청은 건설생산성 향상을 위해 BIM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간담회 의견수렴 결과와 국내 BIM 현실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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