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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재난관리 평가 5년 연속 우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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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재난관리 평가 5년 연속 우수 '쾌거'
  • 김재영
  • 승인 2019.05.02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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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조직 구성 등 호평
(사진=마포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최근 행안부가 주관한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일 구에 따르면, 2005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추진한 재난관리 업무실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재난관리 프로세스와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조직 구성 등 부분에서 개인, 부서, 조직, 네트워크 등 4개 분야의 역량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의 전문교육 실적,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실적, 재난유형에 따른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과 훈련 실적 등에서 호평을 얻었다.

이에 따라 구는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1억 원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한편, 구는 재난안전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재난안전 관리 분야의 역량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중점 내용은 내년 주민들을 위한 재난안전 교육시설과 CCTV상황실, 비축물자센터, 이재민구호센터 등을 포함해 연면적 6500㎡(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목표로 종합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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