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운영, 정책제안 두 분야 최우수상 수상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여성부의 지자체 청소년참여위원회 전년 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전국 시, 도 및 시·군·구의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활동운영과 정책제안 두 분야로 나누어 총 5개(최우수1, 우수2, 장려2) 위원회가 선정했으며 구는 두 분야 모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구는 청소년 정책 수립과 사업 수행 과정에서 청소년의 주체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2011년부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50명의 7기 위원들이 직접 제안 및 기획해 청소년 축제 ‘청.자.켓.(청소년이여, 자신감을 켓치하라) 축제’를 진행했으며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론장 및 주민참여예산총회 등에 참여해 ‘물놀이 페스티벌’ 예산 33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제7기 구 청소년참여위원회 김한울(서울로봇고 3학년) 위원장은 청소년의 참여·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구 청소년 사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여성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제8기 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달 13일 상반기 워크숍을 통해 올해 제안사업으로 ‘청소년 축제’를 선정했으며, 하반기에 개최한다.
아울러, 구는 청소년 참여기구를 통해 청소년 정책결정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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