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17일 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읍면동 생활환경업무 전반에 대해 상반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읍면동 생활환경팀장(담당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생활쓰레기 적기 수거처리, 올해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비 지원, 쓰레기 불법투기(소각) 집중 단속, 1회용품 사용 규제 홍보 및 지도 점검, 환경나눔장터 홍보 및 참여 협조, 재활용 도움센터 폐농약 안심수거시스템 운영 등 현안 시책에 대해 공유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 읍면동 생활환경팀장(담당자)들은 읍면동 현장에서 생활쓰레기 처리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애로사항을 건의했고, 문제사항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하며 개선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 최일선인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를 충분히 알고 있으며, 최근 생활쓰레기 처리가 어려운 사항은 시 차원에서 최대한 해결하도록 노력해나가고, 이날 토론회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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