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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마을주택관리소 활성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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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마을주택관리소 활성화 워크숍 개최
  • 김몽식
  • 승인 2019.05.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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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공구사용교육, 각 자치구 운영 사례 공유
운영실적(표=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23일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주택관리소 활성화를 위한 시-군-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마을주택관리소는 주거약자에게 도배 및 장판, 싱크대, 창호, 난방 및 보일러, 방수 등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집수리교육과 공구 대여, 꽃길 조성 및 담장 허물기 등 마을 주거환경정비를 통해 원도심 노후 저층주거지에 아파트 관리사무소 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마을공동체 구성 및 주민협의체 연계를 통한 주민공동체 꾸리기와 자원봉사자, 재능기부자, 사회적기업 등과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며 하우징닥터와 연계로 찾아가는 집수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서는 마을주택관리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집수리교육과 공구사용교육, 각 자치구 운영 사례들을 공유하고 집수리교육 현장을 들러보며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진다.

시는 현재 6개구 11개소에서 운영 중인 마을주택관리소를 전체 군-구를 대상으로 2022년까지 20개소 이상 확대하기 위한 활성화 계획을 추진 중에 있으며, 뉴딜사업과 더불어 마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설치해 운영한다.

권혁철 시 주거재생과장은 “집수리 및 공구사용 교육을 포함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군-구가 서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수리지원이나 공구사용 및 무인택배서비스 등에 도움이 필요한 인천 시민의 많은 이용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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