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질환, 신장 기능, 통풍 검사 등 14개 항목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8일부터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에서 각종 질병을 조기 발견·치료하고 추가 장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저소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으로 혈액질환, 신장 기능, 통풍 검사 등 14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검진은 대상자의 원활한 검진을 위해 지역 장애인 단체 및 시설 차량을 이용하여 병원으로 이동 시키고, 검사결과 질환이 발견된 경우에는 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에서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한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질병의 조기 발견이 어렵고 만성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저소득 재가 장애인들에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제공해 추가 장애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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