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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수어촌계에 수산종자 14만8000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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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수어촌계에 수산종자 14만8000마리 방류
  • 최도순
  • 승인 2019.05.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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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함덕어촌계 전복종자 방류모습(사진=제주도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년도 마을어업 경영평가 우수어촌계인 동일·시흥·한수·함덕어촌계 마을어장에 수산종자 14만8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을어업 경영평가는 도내 102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마을어장 자원회복, 해녀 보호 육성, 마을어장 개방 등 5개 항목 12개 분야에서 마을어업권 관리실태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제주시 관내 함덕어촌계에 전복종자(4㎝급) 3만7000마리, 한수리어촌계에 홍해삼 종자(1~7g급) 3만7000마리, 서귀포시 관내 시흥·동일리어촌계에 홍해삼 종자 각각 3만7000마리를 방류했다.

홍충희 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은 “어촌계의 마을어장 자율관리 체계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해 우수어촌계에는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하고 하위 어촌계에는 지원사업 배제 등 차등화해 어촌계의 마을어업 경영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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