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17:58 (화)
서울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선정
상태바
서울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선정
  • 김혁원
  • 승인 2019.06.09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행안부에서 실시한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4월 19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우려시설 1만9712개소에 대해 외부전문가, 시민들과 함께 안전점검을 추진했으며 박원순 시장도 지난 해 사고가 발생했던 고시원과 굴토공사장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 상태를 직접 살폈다.

9일 시에 따르면, 점검결과 주요 지적사항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시-자치구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점검대상 중 다중이용업소는 분야별 점검결과와 안전 관련 보험 가입여부도 추가 공개해 시민들에게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달 30일 행안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실적 평가를 발표했다.

시는 최우수기관 포상금 10억 원 전액을 긴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투입하고, 앞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2193개소와 정밀안전진단 대상 21개소 등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도 후속조치를 적극 독려하는 등 조치여부를 지속 관리한다.

김학진 시 안전총괄실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발견된 곳곳의 위험요소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도 생활 속 위험요소 발견시 행정기관에 적극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