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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사이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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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사이트 운영
  • 김혁원
  • 승인 2019.06.1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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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보건서비스 6종 온라인 신청 가능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웹·모바일에서 흩어져 있던 임신·출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민원까지 처리되는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사이트를 본격 가동한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seoul-agi.seoul.go.kr)’는 임신·출산정보와 모자보건서비스를 쌍방향 지원하는 혁신적 웹·모바일시스템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모자보건서비스 6종(임신준비, 임신·출산교육,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환급서비스, 유축기 대여,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을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처리 전 과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쌍방향 플랫폼으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온라인 소통채널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

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예비부부, 임신부부가 임신·출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해결하고,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집결한 임신·출산 정보 통합플랫폼을 지자체 최초로 개설한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는 여러 웹사이트에 있는 임신·출산정보를 한 데 모아 임신 전부터 출산까지 단계별 정보를 모두 제공한다.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의 거주지역, 임신주수를 반영한 최적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정보공유를 위한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특히, 그 동안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한 모자보건서비스 6종을 이제는 임신출산정보센터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단, 자치구별 제공 서비스가 다를 수 있어, 이용자는 자치구 보건소로 사전 문의 후 이용해야 편리하다.

또한,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현재 지역별 인공수정, 체외수정, 난임주사 시술이 가능한 병원을 안내하며 난임지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 커뮤니티 개설 등 난임종합지원을 위한 신규 기능도 개발 추진한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개설 후에도 난임지원 정보 개발과 알림서비스(SMS)를 추가 지원하고, 시민들이 임신·출산 정보를 한 곳에서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웹·모바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는 ‘임신·출산정보센터’ 웹·모바일 개설, 시민들이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를 최대한 반영해 운영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부터 행복한 출산이 가능한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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