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강원도와 강원스마트쉼센터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스마트쉼 문화운동 ‘스마트폰 잠깐 쉬자’ 캠페인을 전개한다.
스마트폰이 일상화되고, 의존성이 높아지면서, 가정, 학교,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2016년 17.8%에서, 2017년 18.6%, 지난 해 19.1%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과의존 해소방안으로 대체 여가활동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스마트폰 잠깐 쉬자’는 수세미를 손으로 뜨는 활동으로,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다른 가치 있는 활동을 하며 인내심과 집중력을 기르는 여가활동이다.
스마트쉼센터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을 해소하고, 대체 여가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노작활동인 수세미 뜨기를 3년째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가족이나 직장 단위 단체로 확대 실시하며, 완성된 수세미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성취감과 더불어 남을 생각하는 이타심을 갖는 동기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www.iapc.or.kr/) 또는 강원스마트쉼센터(033-249-30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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