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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전 점검 통해 폭염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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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전 점검 통해 폭염 피해 최소화"
  • 이정태
  • 승인 2019.06.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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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대책 추진사항, 피해예방 계획 등 점검...폭염재난 대응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8일부터 9일간 도내의 폭염대책 전반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달 발표한 ‘경상남도 폭염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도에서는 점검반을 구성해 시·군의 폭염 TF팀 구성 여부, 비상연락망 확인,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무더위쉼터 관리 실태 등 전반적인 폭염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횡단보도 등 주요거점에 설치돼 있는 그늘막에 대한 반사지 부착여부 등 시설물 관리실태와 인명 피해가 빈발하는 영농작업장·건설현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대책 등을 확인하고, 마을방송·가두방송 등 예찰활동 및 폭염 피해예방 홍보 계획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염대비 재난대응 도상훈련 실시, 폭염 민관합동 간담회, 지역방송 등 미디어를 활용한 폭염예방홍보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 재난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도내 18개 시군에서는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폭염방지 그늘막, 무더위쉼터 등에 대해 자체 민관합동 전수점검을 진행했다.

서만훈 도 재난대응과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실태점검을 사전에 실시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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