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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나무심기 프로젝트 BI·슬로건 공모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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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나무심기 프로젝트 BI·슬로건 공모 당선작 발표
  • 김혁원
  • 승인 2019.06.22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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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총 3000만그루 나무 심기 추진
(포스터=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BI·슬로건 시민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시가 지난 3월 26일 발표한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는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는 줄이고, 도심 열섬현상은 완화하며, 보다 더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7기 역점 사업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BI 부문에서 김영숙(53·가명)씨의 ‘무한대를 활용한 BI’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슬로건 부문 대상은 신영현(22·가명)씨의 ‘나무심기의 어울林, 서울공기의 되살林’ 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해까지 15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2022년까지는 48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가로 15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나무 심는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했으며, 총 1523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27점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는 1차 홍보·디자인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75작품을 선별, 2차는 오프라인 시민투표로, 6월 현중일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서울식물원과 어린이대공원에 작품을 전시하고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선호작품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선작에는 BI 부문 대상 300만 원, 슬로건 부문 대상 100만 원을 포함해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시장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spectory.net/seoulcity/2022-3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당선작을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관련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의 심볼마크, 시민 참여 캠페인 슬로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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