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26일~다음 달 15일까지 서울브랜드 아이서울유와 공동 브랜딩할 ‘2019 아이서울유 파트너스’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서울의 가치를 쉽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음식, 음악, 패션, 전시, 화장품’ 5개 분야의 기업과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에는 지난 해 공동 브랜딩 사례를 보완·발전시켜 23만6000명의 참여로 개발된 시민 브랜드 ‘I·SEOUL·U’를 활용해 20개의 ‘공동 브랜딩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019 아이서울유 파트너스’ 신청 서식을 시 홈페이지 내 ‘새 소식’에서 다운 받아 작성 후 운영사무국 담당자 전자우편(iseoulu.pt@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기획안 발표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선발하며, 선정기준은 전문성, 협업능력, 실행력 등을 고려해 종합 평가한다.
선정된 기업을 위한 워크숍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브랜딩 전문가들의 코칭으로 협업 기업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협업 기업간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협업 상품개발을 촉진한다.
아울러, 아이서울유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파트너스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 및 개발 실무교육(브랜드 컨셉, 디자인 등 아이디어 도출) 브랜드 워크숍을 진행한다.
협업 프로젝트 결과물은 시와 산하기관 등 유통망을 활용해 마케팅을 확산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아이서울유 브랜드가 시민의 브랜드로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팝업 스토어 등을 운영한다.
유연식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아이서울유는 시민주도형 서울브랜드인 만큼 시와 협업을 통해 질높은 상품을 개발 및 생산해 수익을 창출하고 아이서울유 브랜드가 즐겁게 활용돼 긍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되는 분위기 조성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