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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관광공사, 타이베이 부산단독 MICE 로드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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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관광공사, 타이베이 부산단독 MICE 로드쇼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9.07.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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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오는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2019년 타이베이 부산단독 MICE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2일 실시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대만 바이어 110명이 참가해 약 190건의 상담을 제공했으며 시와 마이스(MICE)업계는 상담 결과를 토대로 현지 바이어 초청 팸투어 등 지속적인 밀착마케팅을 통해 행사 유치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주요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상담회’와 ‘부산-타이베이 화합의 밤(설명회)’으로 성과 극대화를 위해 사전, 사후 세일즈 콜도 병행한다.

지난 해에는 로드쇼에서 447건의 상담을 통해 120건의 행사유치가 진행 중이며 2013년 이후 로드쇼를 통해 유치에 성공한 행사는 약 21건 4000여 명으로 이에 따른 경제파급효과는 약 9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대만 타이베이는 인구 약 26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대만 제1의 도시로 경제, 역사, 문화, 교통, 국제교류중심지이다.

부산과 타이베이는 5개 항공사에서 주 47편(왕복)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 해 약 24만 명이 부산을 찾아 2017년 약 19만 명 대비 26% 증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관광공사에서 유치한 인센티브단의 60%가 대만에서 방문한 단체이다.

변성완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자연환경과 호텔, 교통 등 관광 인프라가 훌륭한 명실상부한 국제관광도시로, 올해 부산에서는 BTS 공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LPGA 등 대형 행사들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마이스(MICE)산업이 미래 도시의 성장동력임을 인식하고 관광마이스산업국 신설과 함께 2030 엑스포(EXPO), 관문공항 유치 등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로 마이스(MICE)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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