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6일 열린행사장(시장 관사)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오찬은 식전 칵테일 리셉션을 시작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영상 상영, 회의 개요 및 추진경과 발표, 오거돈 시장과 주한 아세안 대사단 대표의 환영사, 시립예술단의 성악공연, 서정인 외교부 준비기획단장 등의 건배제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오 시장은 지난 2월 서울에서 주한 아세안대사 초청 만찬을 열어 올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유치 협조를 당부했으며, 3월에는 아세안 사무국이 위치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수라바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아세안 3개 도시를 방문해 정상회의 부산유치의 당위성을 알렸다.
오 시장은 “올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가 실질적으로 발전하고, 동아시아의 항구적인 평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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