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2:09 (금)
경주시,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개원
상태바
경주시,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개원
  • 박춘화
  • 승인 2019.07.09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시는 9일 원자력 산업을 비롯한 산업현장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북=동양뉴스]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9일 원자력 산업을 비롯한 산업현장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경북도·경주시·한수원의 지원으로 설립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에 지상4층(연면적 1만529㎡), 3개동 규모로 건립됐다.

국내 원전안전 강화 및 산업체 기능인력 수요증가에 대비해 원전에 특화된 교육훈련기관을 통한 현장인력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해 설립된 양성원은 사업비 448억원(국비 88억원, 경북도비 41억원, 경주시비 95억원, 한수원 224억원)이 투입됐다.

앞으로 양성원에서는 취업대상자를 한 미취업자 교육과정과 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재직자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미 비파괴검사 등 4개 과정의 미취업자 과정은 교육 중에 있다.

주낙영 시장은 "국가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원전해체기술연구센터 유치와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의 개원으로 동해안클러스터 시대의 완성으로 원자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경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