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곽현신)가 신청사 준공을 5개월 앞두고 건물 미관과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한 인테리어 설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남구는 지난 23일 인테리어 설계용역업체와 구청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신청사 인테리어 설계용역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인테리어 설계용역 업체와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실무진 회의를 통해 천장, 도어, 마감부문 등 인테리어 일정부문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이번 회의는 지난 실무진 회의 결과를 반영해 지하 1층 로비와 민원실을 중점으로 매점, 수유실, 중회의실, 직원휴게실, 체력단련실 등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하 1층 로비에 구청만의 특징적인 디자인 방안 마련, 민원편의 시설의 효율적 설치방법, 각 층의 도어변경 및 마감재 선정 등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지상 5층(지하 4층), 연면적 7077㎡ 규모로 지어지는 신청사의 현재 공정율은 70%다.
신청사 이전은 내년 3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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