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시와 지역 대학간 교류 확대 및 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3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경주시-위덕대학교간의 상생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시 10개 사업부서 과장 및 팀장 20명, 위덕대학교 교수 10명 등 30여명이 참석해 제안 사업에 대한 배경 설명과 질의응답,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청년 창업을 위한 시 청년창업 LAB구축, 경주형 골목식당 지원 사업, 전기자동차 인력 양성 사업과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사업 등 총 12건이 제안됐고 각각의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성락 시민소통협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과 경주시가 소통으로 신뢰구축의 발판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해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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