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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화이트리스트 제외 피해 대응 방안 마련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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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화이트리스트 제외 피해 대응 방안 마련 주문
  • 노승일
  • 승인 2019.08.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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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한범덕 청주시장이 5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범덕 시장은 지난 금요일 애타게 찾던 조은누리 양이 생환에 대해서 애써준 경찰, 소방, 군, 의용소방대, 산악구조대, 자원봉사대 그리고 특히 실종지 인근 주민과 조은누리 양이 다니는 학교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이런 일에 우리 시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기를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지난 이틀간 청주시 수은주가 36.7도까지 올라갔는데 이는 심각한 수준으로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로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축사 쪽에 아직까지 피해가 크지는 않지만 농정국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축산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를 바라고 이럴 때일수록 우리 시의 지원업무가 공백이 없도록 해야 하며 지난 폭우 때 발생한 ‘서울 목동 빗물저류시설 사고’ 같은 사고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아울러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폭염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사망사고가 보도되고 있는데 각 구청별로 특히 읍·면·동장들은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예방 대책 추진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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