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분평지구대와 공동 주관으로 분평동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으며, 느티나무쉼터 등 유관기관(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주청소년쉼터, 충북중장기청소년쉼터)도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학원가와 상가, 놀이터 등을 방문하여 홍보물과 ‘내편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1388’ 포스터를 배포하며 유해업소 단속과 상담센터 등 청소년 지원서비스를 홍보했다.
특히, 청소년 비행 위험 지역을 찾아가 “힘들 때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라”며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실시했다.
김동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비행과 일탈을 예방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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