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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교육지원청 '동래 민주시민교육 실천 한마당'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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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교육지원청 '동래 민주시민교육 실천 한마당' 펼쳐
  • 허지영
  • 승인 2019.09.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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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선옥)은 오는 5일 동래구 동래교육지원청과 복천박물관, 동래구청 등지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9 동래민주시민교육 실천 한마당’ 행사를 연다.

4일 동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표현의 자유와 공동체의식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자치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의 현안 및 문제해결에 참여하는 캠페인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한다.

참가학생들은 ‘일본의 경제제재 조치와 관련하여 중학생인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한다.

‘박물관 속 협업교실’은 복천박물관으로부터 복천동 고분에서 출토된 토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3D퍼즐 형태의 토기를 만드는 체험을 한다.

이어 ‘작은 의회교실’에서는 행사 주제를 놓고 토의·토론을 한 후 실천방안을 이끌어 낸다. ‘민주시민 체험교실’과 ‘민주시민 실천교실’에서는 실천방안에 따라 플래시몹과 캠페인 활동방법을 선정한 후 동래구청 주변에서 실제 활동을 펼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참가학생들에게 일본의 경제 제재의 배경과 내용, 영향 등에 대해 사전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자료를 제공했다.

홍선옥 교육장은 “참가학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의사소통 및 협업능력, 비판적 사고능력 등을 키워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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