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추석을 앞두고 현재 시공 중인 주요도로사업 공정을 앞당겨 임시개통을 통해 원활한 차량소통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100% 공정을 보이고 있는 서북구 입장면 독정리에서 국지도 23호선 연결 ‘시도5호선 도로개설공사’와 서북구 성환읍 도하리에서 입장면 가산리까지 연결하는 ‘시도14호선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해 추석 전 도로개통으로 귀성객과 시민 통행불편을 해소에 나섰다.
특히 길이 2.8㎞, 폭 8m의 시도14호선 도로개설공사는 내년 8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조기 개통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달 아스팔트(기층) 포장과 차선도색을 완료해 왕복 2차선으로 전면 개통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기상상황을 고려해야 하지만 공사 중인 2곳의 도로현장을 추가로 아스팔트포장과 보도블록 포설을 완료해 차량통행뿐만 아니라 보행자들에게도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귀성객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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