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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바른 식생활 및 건전한 식문화를 위한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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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바른 식생활 및 건전한 식문화를 위한 교육 추진
  • 우연주
  • 승인 2019.09.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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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제공)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는 바른 식생활교육 사업을 추진하여 건전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식생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그 동안 식생활 교육사업에 총 11억9000만원을 투입하여 영·유아부터 고령자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사업 추진으로 11만1000명이 식생활교육에 참여하는 등 바른 식문화 정착에 노력하였다.

주요 성과로는 자치구별로 조례 제정을 완료하였으며, 학교에서 균형 잡힌 식단을 책임지는 영양(교)사, 조리사를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직무연수를 매년 시행하여 690명의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왔다.

식생활교육운동은 학교영양(교)사 협의회, 생협 5개 단체, 교수 등 전문가, 학교 교사, 시민단체 대표 등 2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각 자치구별로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구별로 특화된 식생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식생활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여 농업·농촌 체험과 연계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스토리텔링을 통한 식습관 교육, 채소·과일이 좋아 미각 체험교육, 지구와 나를 살리는 식생활, 전통 장을 활용한 식생활교육, 떡·김치 등 전통음식과 전통식문화 체험 활동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까지 인천시민을 위한 무료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인천맛남) 운영으로 인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한끼 밥상 교육을 통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앞으로도 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와 가정, 지역 등의 다양한 추진 체계를 통해 올바른 식문화와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이 식생활교육에 참여하여 건전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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