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삼척시는 진폐재해자를 대상으로 강원도-강원랜드복지재단 협력사업 ‘2019 진폐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신청을 접수받는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현재 폐광지역 및 강원도내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장해 1~13급의 재가환자, 의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판정자(탄광근로자에 한함)이며, 강원랜드복지재단과 연계해 1인당 40만원의 월동지원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로, 본인이 직접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배우자 및 부양 의무자 등 위임받은 자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최종대상자는 강원랜드복지재단에서 자격 등을 검증해 선정하며, 월동지원비는 내달 31일 본인 통장으로 입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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