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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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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 강채은
  • 승인 2019.09.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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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청 제공)
(사진=남원시청 제공)

[남원=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남원시는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중·평야부 ‘신동진’과 산간부 ‘운광벼’를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쌀 적정생산유도 및 고품질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비축매입 시 다수확 품종 매입에 제한을 두는 정부 방침에 따라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운광은 제외되고 신동진 1개 품종만 선정됐다.

시는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운광벼 제외에 따른 대책 협의회를 3회 개최하고 전북도에 운광벼를 대체할 품종을 발굴 및 개발될 때까지 운광벼 매입제한 품종 유예기간 연장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또한, 남원의 지리적 특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북도 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 국립종자원, 농림축산식품부를 직접 방문, 공공비축미곡 품종 산간부 지역 운광벼 재배 제외에 따른 지역 어려움을 알리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농식품부로부터 내년까지 유예를 인정받아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신동진, 운광벼 최종 확정 통보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산간부 운광벼를 대체할 품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중·평야부, 산간부 등의 지대별 우량종자 채종포 운영과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발굴해 명품 브랜드쌀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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