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6월말까지 농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읍면별 각 20등, 총 120등의 보안등을 설치키로 하고 사업비 1억6000여만원을 투입함으로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생활환경을 개선시켜 나가기로 했다.
설치 보안등은 고효율 저비용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보안등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저감, 주거환경개선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노약자(장애인포함) 거주지 보안등을 우선 설치하고 콩, 깨 등 농작물 피해 경작지는 설치대상에서 제외키로 함으로서 주민 안전 및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달 말까지 사전 접수된 각 읍면 보안등 설치대상지에 대한 필요성 및 적합성을 현장 확인하여 설치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보안등은 제외시켜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가로.보안등 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보안등을 확대 설치해 더 밝고 깨끗한 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