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30일 동고동락 시민운동장에서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회장 임장식) 주관으로 제23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태극권, 우쿠렐레, 합창, 실버에어로빅 등 시에서 지원하는 경로당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노인들이 배운 실력을 뽐내는 자랑스러운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이 날 기념식에서는 강경읍 이승구씨, 연무읍 박성주씨 등이 평소 깊은 효심과 바른 행실로 시민효행상 표창을 받았다.
또한, 세족식에서는 황명선 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김진호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이 효도하고 웃어른을 섬기는 마음을 담아 노인들의 발을 직접 닦아드려 보는 이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하고, 효 실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하공연에서는 지원이, 조은새 등 초대가수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 것은 물론,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황 시장은 “풍요로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로효친을 가장 중요한 시정가치로 삼고, 효(孝)를 근본으로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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