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광주시는 8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대한미용사회광주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1회 광주시장배 미용예술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대회는 일반부 21개, 학생부 41개 종목 등 총 62개 종목으로, 선수 등 관계자 1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중 헤어부문 최송이씨, 네일부문 김아진씨, 메이크업부문 김미정씨, 피부부문 강문정씨 등 4명이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영훈씨(헤어부문 금상) 등 63명이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경기대회에서는 최신트렌드 헤어쇼 공연 및 미용 분야별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며 미용 산업이 감성소비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여성형 밀착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는 점을 홍보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전국대회 및 국제기능경기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재교 시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미용분야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 창출로 미용산업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나아가 광주가 우리나라의 뷰티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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