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삼척시는 지역 민방위대원 중 상반기 및 1차 보충 기본교육 및 비상소집 훈련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2차 보충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대상자는 모두 548명으로, 민방위 1~4년차의 경우 243명, 비상소집 대상자인 5년차 이상의 경우 305명이다.
기본교육은 집합교육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회에 걸쳐 삼척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전문 분야의 민방위 강사를 통해 민방위 대원의 임무 및 역할, 재난관리 및 응급처치, 화생방 훈련 등 기본교육과 실전훈련을 받게 된다.
비상소집훈련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회에 걸쳐 읍면동 및 직장대별 지정장소에 응소·출석 확인하는 점검식 훈련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보충교육 및 비상소집 훈련기간 중에는 평일에 훈련받기 어려운 민방위대원들을 위해 주말반, 야간반도 준비돼 있으며, 이번 교육으로 시 보충교육과 비상소집훈련은 마무리가 된다. 교육참가 시에는 배부된 통지서와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침해야 하며, 삼척시 교육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타지역에서도 교육훈련이 가능하다. 전국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 및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삼척시청 재난안전과 또는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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