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진주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기획단의 최종 보고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준비위원장인 조규일 시장을 비롯하여 26개 부서장과 진주교육지원청,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시체육회 관계자를 포함하여 70여 명이 참석하여 각 분야별 지금까지의 추진사항과 남은 기간 마무리 계획에 대한 보고로 이루어진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미비점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최종 점검을 통해 마무리하고 특히 이번 대축전이 진주에서 27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대회준비와 행사도 중요하지만 350만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 교통, 환경, 숙박, 음식 등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28개 종목에 경남 18개 시·군 2만 여명의 선수와 대회관계자가 참여하여 기량을 펼친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다양한 퍼포먼스(라퍼커션 퍼레이드, 솟대쟁이, 공군의장대 공연)와 초청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및 30주년 기념 성화 퍼포먼스는 물론 식후행사로 플라잉보드, 뉴트로 뮤직파티, 축하콘서트가 진행된다.
한편 대축전기간 부대행사로는 종합경기장에 국화전시회, 진주특산품 전시판매장 운영, 30주년 기념사진전, 유등포토존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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