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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위한‘찾아가는 한방 가정방문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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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위한‘찾아가는 한방 가정방문 진료’
  • 조영욱 기자
  • 승인 2014.01.13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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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조영욱기자= 경기 용인시는 병․의원과 보건소 방문이 불편한 장애인,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독거노인 등 의료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 1회 ‘찾아가는 한방 가정방문 진료’를 펼치고 있다.


‘한방 가정방문 진료’는 공중보건한의사 2명, 사업담당자 1인이 한 팀을 이루어 각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기초건강 검사, 맥진에 의한 침 시술, 테이핑 요법, 사상체질진단, 체질별 식이요법 지도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독거어르신 최모(74․포곡읍 삼계리)씨는 “허리가 너무 아파도 병원에 못가는 노인을 찾아와 정성껏 진료도 해주고 말 상대도 해주니 의사와 간호사가 너무 고맙고 기다려진다”며 따뜻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지금까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70명을 집중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순회 진료를 실시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대상자를 선정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2014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한의약건강증진 예산을 확보, 소외계층뿐 아니라 용인시민 전체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용인시민의 건강지킴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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