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임성주 순천시 조곡동장은 '기적소리' 오픈행사를 가졌다. © 강종모 기자 |
이날 오픈식에는 순천시의회 시의원, 호남철도협동조합, 조곡동 직원,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오픈식은 카페 ‘기적소리’ 테라스에서 짧은 토크쇼와 함께 색소폰 연주 등 작은 음악회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카페 ‘기적소리’는 근대 역사를 간직한 철도관사의 지나온 흔적들로 꾸며졌으며, 순천 캘리그래피 동호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직접 쓴 아름다운 글귀도 전시됐다.
임성주 시 조곡동장은 인사말에서 “오전 10시에 활짝 열고 오후 10시에 살짝 닫는 ‘기적소리’가 지역 주민들이 아름다운 공동문화 장이 될 것이다”며 “조곡동에서 영원히 남을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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