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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委, 내년도 예산안 심도있는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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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委, 내년도 예산안 심도있는 심사
  • 윤진오
  • 승인 2019.12.0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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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 위해 업무 추진에 만전 기해주길 당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년 예산안 심사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년 예산안 심사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지난달 29일부터 내년 경북도 세입·세출예산안 실·국별 소관 예산안에 대한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다.

지난 2일 재난안전실, 문화체육관광국, 농업기술원 등 심사를 하고 3일 오전에는 감사관, 교육정책관, 경북도립대 심사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지역방송사와 종합유선방송 중계망을 통하여 일자리경제산업실, 농축산유통국, 건설도시국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예산심사활동 상황들이 도내 전역에 생중계됐다.

나기보 위원장(김천)은 어렵게 편성된 예산이 지역 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고 했다.

이선희 부위원장(비례)은 청렴콘서트운영 사업 내용에 사례극, 뮤지컬 공연이 있어 청렴문화콘텐츠제작을 따로 하지 않고도 이 내용을 활용하여 콘텐츠화 시키는 방안을 통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고우현 의원(문경)은 농업기술원은 우량품종개발, 농촌인력고용 등 그 설립목적에 맞게 품종개량 등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현실에 맞게 외국인근로자를 포함한 농촌인력 교육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시환 의원(칠곡)은 찾아가는 영어체험교실 운영이 열악하고 취약한 지역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보여주기식 정책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부서에서 새로 검토해 주기를 요구했다.

김준열 의원(구미)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교육은 호응과 효과가 좋으므로 마을에 맞는 의견을 반영해서 꾸준히 확대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도립대 시설 현대화 사업을 의회에서 먼저 제안해서 하는 경우도 많다며 학교에 필요한 예산이면 먼저 의회에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도립대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이 되도록 의회와 소통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차양 의원(경주)은 무인헬기 병해충 방제 사업은 도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향후에도 많은 예산을 늘려 지원해달라고 요구했다.

윤창욱 의원(구미)은 내년에 개최되는 전국체전, 도민체전과 함께 장애인체전도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 해당국에서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현일 의원(경산)은 평생학습관련 신규 사업 발굴에 힘쓰고 예산도 충분히 확보하여 도민의 학습욕구를 충족 시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당부했다.

황병직 의원(영주)은 문화엑스포의 운영비가 많이 증액되고, 행사성 사업이 많다고 지적하고, 입장료 징수 등 수익률을 높여 자립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 예산 지원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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