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도는 5일 도내 30개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우수사례 공유 및 평생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19년 평생교육 지원사업 성과 공유 발표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올해 우수사업 발표 및 전문가 강평이 이어져 평생교육기관 간 정보교류의 장 및 도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였다.
우수사례로는 발달장애가족을 위한 숲체험 가족 프로그램, 발달·지체 장애인 대상 목공·도예체험 프로그램,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3개 기관이 선정돼 교육 전과 후의 변화된 대상자들의 모습을 발견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허법률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내년부터는 평생교육 사업비 예산 확충,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장학진흥원 독립 청사 확보 등이 계획돼 있다”며 “도민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의 체계적인 기틀 확립에 더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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