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9일 오후 2시 동구 현대바이라한 호텔에서 ‘울산시 방사능 방재훈련 강화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와 구‧군,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립소방연구원 등 원자력 관련 20여 개 유관기관에서 6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 시는 ‘울산시 방사능방재훈련 추진 실적과 문제점진단’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전남도에서 ‘올해 한빛원전 연합훈련 실시 결과’, 한국원자력의학원 ‘국내 방사선 비상진료훈련 발전 과정’, 국립소방연구원 ‘광역대피훈련 효과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실시한다.
발표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방사능방재훈련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을 갖는다. 향후 방사능 방재훈련의 실효성 확보방안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해 보다 더 효율적인 방재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