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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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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 시행
  • 오정웅
  • 승인 2019.12.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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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꿈나무 키우기 (사진=대구 서구청 제공)
행복꿈나무 키우기 (사진=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확대 시행으로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써 활동 능력이 있는 참여자 3330명을 모집한다.

서구 7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서구시니어클럽, 서구노인복지관, 내당노인복지관, 비원노인복지관, 평안노인복지센터 등 5개의 민간 수행기관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일자리사업으로는 노노케어, 행복꿈나무 키우기, 시니어캅스, 시니어택배, 불법촬영단속반, 자전거보관소 지킴이 등 4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는 노인일자리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제공 및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에는 실외활동을 안전교육 및 활동교육으로 대체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혹한기 탄력 운영 및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사회경험과 전문지식이 반영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소득확충과 활발한 사회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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