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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내년 정부예산 1317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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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내년 정부예산 1317억원 확보
  • 최진섭
  • 승인 2019.12.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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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23억원보다 28.7%인 294억원 증가
맹정호 서산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서산시가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보된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가시행 902억원, 지방시행 415억원 등 총 1317억원으로, 이는 올해 확보한 1023억원보다 28.7%인 294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주요사업으로는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총사업비 7505억원) 52억원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사업(총사업비 2305억원) 307억원 ▲서산A지구 간척지 재정비(총사업비 2979억원) 180억원 ▲대산항 다목적부두 및 관리부두 건설(총사업비 794억원) 210억원 ▲금학·산성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총사업비 620억원) 76억원 ▲중왕지구 배수개선사업(총사업비 45억원) 12억4000만원 등이 반영돼 국책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신규사업으로는 가족통합지원센터(총사업비 59억원) 20억원을 비롯, ▲족구장(배구장 겸용) 건립사업(총사업비 40억원) 3억원 ▲스쿼시 경기장 건립사업(총사업비 9억6000만원) 2억8000원 ▲구도항 어촌뉴딜(총사업비 130억원) 5억9000만원 ▲벌말항 어촌뉴딜(총사업비 106억원) 4억9000만원 ▲고파도항 여객선기항지 개선사업(총사업비 4억원) 2억8000만원 ▲반양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총사업비 430억원) 11억7000만원 ▲소정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총사업비 230억원) 6억5000만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총사업비 133억원) 20억2000만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총사업비 60억원) 36억원 ▲산림복원사업(총사업비 58억원) 8억3000만원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총사업비 30억원) 5억원 등이 반영됐다.

시는 고속도로, 항만 등 일반SOC 사업과 함께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생활SOC 사업을 다수 확보함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주민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미세먼지 차단·갯벌복원·생태하천·산림복원 사업 등 아름다운 생태문화 도시를 디자인하는 사업도 다수 반영돼 차별화된 정부예산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에 큰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한 것은 관계자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이뤄진 쾌거로 민선7기 힘찬 도약의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며 “사업추진 과정을 면밀히 챙겨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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