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첨단교육서비스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이러닝 선도국가인 한국의 교육정보화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교류협력국의 이러닝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사전 환경조사를 통해 협력대상국의 정보화 현황 및 수요를 파악해 첨단 시범교실을 구축하고, 현지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활용을 위한 기자재 사용 및 정보화 능력 함양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첨단교실이 구축된 자리파 알리예바 고등학교는 학생수 541명, 교사 57명으로,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개소식에는 교육부 이러닝과장, 아제르바이잔 교육부 차관 및 관련 국장, 학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아제르바이잔 교육부 세이훈 바이라모프(Cehyun Bayramov) 차관은 “첨단교실 구축으로 한국의 교육정보화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며, 향후 아제르바이잔의 이러닝 발전과 한국-아제르바이잔 간 교육정보화 교류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2011년 브루나이,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3개국을 시작으로 2012년 몽골, 필리핀 2개국, 2013년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 2개국 등 현재까지 총 7개 국가에 첨단교실 구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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