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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고교에 '한국형 첨단 정보통신기술 시범교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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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고교에 '한국형 첨단 정보통신기술 시범교실' 개소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4.01.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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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교육부는 1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있는 자리파 알리예바(Zarifa Aliyeva) 고등학교에 한국형 첨단 정보통신기술 시범교실을 구축해 14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형 첨단교육서비스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이러닝 선도국가인 한국의 교육정보화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교류협력국의 이러닝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사전 환경조사를 통해 협력대상국의 정보화 현황 및 수요를 파악해 첨단 시범교실을 구축하고, 현지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활용을 위한 기자재 사용 및 정보화 능력 함양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첨단교실이 구축된 자리파 알리예바 고등학교는 학생수  541명, 교사 57명으로,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개소식에는 교육부 이러닝과장, 아제르바이잔 교육부 차관 및 관련 국장, 학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아제르바이잔 교육부 세이훈 바이라모프(Cehyun Bayramov) 차관은 “첨단교실 구축으로 한국의 교육정보화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며, 향후 아제르바이잔의 이러닝 발전과 한국-아제르바이잔 간 교육정보화 교류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2011년 브루나이,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3개국을 시작으로 2012년 몽골, 필리핀 2개국, 2013년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 2개국 등 현재까지 총 7개 국가에 첨단교실 구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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