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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6개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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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6개 수상작 발표
  • 강채은
  • 승인 2019.12.19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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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청 제공)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개방된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2019년 전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심사결과 ‘전주문화’ 앱을 포함한 6개 수상작을 결정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촉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 활용 모델을 발굴해 시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앱 부문 3건과 아이디어 부문 9건 등 총 12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먼저, 앱·웹 부문에는 김윤서씨(부채팀)가 제안한 ‘전주문화’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시 지정문화재 검색, 문화공간정보 검색 및 문화체험 정보 공연행사 정보를 조회·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곽수빈씨(전복팀)와 공필상씨가 공동 우수상을 받는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윤녕준씨(전주대 PA팀)가 제안한 ‘전주시 쓰레기 간편 배출’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생활 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를 앱을 통해 신고하고 수거시간을 검색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이 발굴됐다.

이어 윤수정씨와 이효연씨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 시장상과 함께 △앱·웹 부문 최우수상 1팀 상금 100만원, 우수상 각 2팀 상금 70만원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 1팀 상금 50만원, 우수상 1팀 20만원, 장려상 1팀 10만원을 시상한다.

아울러, 이번에 수상한 앱·웹 부문의 △전주문화 △내 맘대로 전주로 △전주차장의 3개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김형조 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시가 개방 중인 교통, 문화, 관광 그 외 공공데이터를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민간의 데이터 활용 개발 붐을 조성하고,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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