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만명 이상 법적요건 충족, 지난 9월 읍 승격 승인
경산시 3읍·5면·7동으로 개편
경산시 3읍·5면·7동으로 개편
[경산=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경산시 압량면이 2016년 5월부터 인구 2만명을 돌파해 법적요건을 충족한 결과, 지난 9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읍 승격 승인을 받아 내년 1월 1일 읍으로 공식 승격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압량면의 인구는 2만1528명(외국인 포함)으로 꾸준히 유지됐고 편리한 교통망과 도시관리계획 변경, 인근지역 주요 산업단지 조성 등 앞으로도 인구유입의 기대가 높은 곳이다. 압량읍 승격 후에는 경산시의 행정구역이 2읍·6면·7동에서 3읍·5면·7동으로 개편된다.
또한, 내년 1월 중으로 읍 승격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인구절벽과 지역 소멸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시대에 우리 시는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안정적인 인구증가와 성장을 거듭해 명품도시로 발전해왔고 다양한 분야의 지역개발로 더욱 살기 편하고 행복한 경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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