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대전동․서부교육청은 대전지역 170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납입금 안정화를 위해 각종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을 점검하는 한편, 납입금 인상예정 유치원을 개별 방문해 협의를 진행해 안정화를 도모 중이다.

특히 개별 방문시 인상요인과 인상폭의 적정성 여부를 파악해 불필요한 인상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는 등 인상 자제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시 교육청은 전체 사립유치원 중 60%이상이 납입금을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육청관계자는 “현재 사립유치원에서는 교육청의 방문 협의 이전부터 자발적으로 납입금 인상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1월 말까지 전체 유치원에 대한 방문협의가 완료될 것으로, 최근 적극적 협조분위기로 납입금을 동결하거나 인상률을 최소화하련ㄴ 유치원이 더욱 늘어날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